-
찍찍이, 이케아 SIG NUM) 놓고 간 선 정리를 했습니다. (feat.카테고리 없음 2021. 6. 1. 04:29
책상에서 거의 생활하는 것처럼 보여 멀티탭에 꽂아둘 것도 컴퓨터에 꽂아둘 것도 많고 늘 선으로 더럽혀져 있던 책상.예전에도 대충 정리를 해놨는데 선이 어른거려서 계속 신경 쓰이는 부분이었는데 날짜를 정해서 깔끔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책상 위에 몸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선이 책상 선반으로 올라오는데 깨끗하지 않게 밑으로 내려와 있어요" 눈에 보이는 부분에서 가장 신경이 쓰였고, 모니터 암을 사용하는 것이 더 잘 보입니다. 책상 밑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헤 루게이트 자체 조명과 컴퓨터 전원은 이것저것 전원 케이블이 있기 때문에 엠스톤의 체육관 업으로도 부족하고 케이블 타이로도 부족했습니다. 청소할 때마다 아래로 꼬인 선을 보면 한숨을 쉬는데, 드디어 오늘은 벗어나는 날이에요. 일단 책상 위는 벨크로 테이프로 정리를 했습니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DP선과 전원선, 모니터 램프선을 함께 연결했고, 컴퓨터에서 나오는 선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하나 알려드리자면 자주 교환하는 키보드 선과 마우스 선을 따로 묶어서 나중에 교환할 때도 편하게 하려고 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그냥 고정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긴 선은 일단 책상 밑으로 내려놓습니다. 해외 유튜버 선정 관련 하는 영상을 보면서 알게된 이케아 SIGNUM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선택기준은 철망으로 되어있어 다른제품보다 가로폭이 넓기 때문에 긴선은 한번 감고 멀티탭도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되어 이케아라는 네임밸류가 한몫했습니다. 설명서 등에 시간을 할애하는 시간 가 없습니다. 제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저 후미진 곳에 던져놓고 딴 데로 눈을 돌렸어요. 마침 철망걸이입니다.쇠그물로 걸이를 걸어서 조각을 찔러서 고정하시면 됩니다.그 흰색은 석고보드에 조각이 헛돌아서 고정하거나, 조각이 박혀있지 않을 때 드릴로 파서 그 자리에 넣어 조각을 고정하는 용도입니다.하지만 제 책상은 조각이라 잘 나와서 쓸 일이 없어요. 밑에 꼬불꼬불한 게 있어서 돌려보면 저렇게 분해됩니다 이것을 분해해서 철망 사이에 끼워 다시 조립하는 형식입니다. 손톱이 검은것은 책상정리가 지저분해서 오래걸릴것을 예상하고 안씻은것도 있지만 페인트펜으로 작업하다보니 붙인것입니다. 정말로. 제 예상이 적중했어요. 철망에 끼워 고정시키는 형식으로 생각보다 고정이 견고합니다. 자,책상밑으로들어가서조각박의위치를봐야합니다. 역시나 따뜻하게 작업을 하고 싶어서 잠옷을 입고 책상 밑은 누워서 마킹을 하려고 들어갔는데 따뜻해서 잘 것 같아서 참고 책상 밑에 맞혀봤어요 에잇, 빌어먹을. 그 큰 멀티탭이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8구 또는 10구 또는 서버 멀티탭이므로 용량도 풍부하고 크기도 큽니다. 근데 지금은 앞에 부지런히 멀티탭을 가리려고 피스로 고정한 제 모습이 떠올라요. 그리고 짜증을 내면서 멀티탭을 뺐습니다. 검은 책상이기 때문에 네임펜조차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마우스 도색할 때 쓰려고 산 포스카 흰색이 있는 게 생각나서 마킹을 했습니다. 책상 밑에 구멍이 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모니터 암을 설치하기 위해 뚫은 구멍입니다.뜻밖에 너무 나서서 실패한 구멍이에요. 이래서 눈대중과 감보다는 치수를 재는 편이 고생이 적습니다. 마킹도 했겠지 아주 그냥 남자의 표본인 드릴을 들었어요 여기에서 장갑을 왜 끼지 않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드릴의 경우 오히려 장갑을 끼면 말려 들어가 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장갑을 끼고 작업을 원하시는 분은 면장갑을 끼시면 위험성이 낮아집니다. 그리고 어디서나 쓸 수 있는 팁인데 드릴 작업을 할 때 보조할 분이 있으면 청소기를 드릴 입구에 대고 씻으면 먼지가 바닥에 적게 떨어집니다. 조각을 들고 책상 밑으로 들어가 철망을 제거하고 스탠드 끝에 고정했습니다 처음부터 한쪽을 완전히 고정시키면 반대쪽을 고정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한쪽은 가볍게 고정 가능한 한 박아서 다른 한쪽을 마킹한 쪽에 맞춘 후 완전히 고정시키고 다른 한쪽은 조금 박은 곳도 완전히 고정시킵니다. 스탠드도 고정했겠다 . 철망을 들고 거치만 시키면 완성입니다. 보니까 제품 리뷰 같은데 선정을 위한 빌드업입니다. 성종이는 정말 날 잡아서 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큰일입니다... 아, 한쪽은 들어갔는데 안 들어갔어요 책상 밑에 쭈그리고 앉아 짜증스럽게 욕을 했어요. 마킹했을 때는 완벽했는데 이런 현상이 나올까요? 어쩔 수 없어요. 다시 합시다. 그런 실수가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을 거야 성게게에 그대로 철제로 걸어놓은 채로 고정시켰습니다. 이번에는 실수가 나올 것이 전혀 없어요. 처음부터 저럴걸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속담이 딱 맞네요. 고정이 돼서 전기선을 감아서 손이나 넣어도 철제 안에 넣어놨어요 더러워 보이는데 전보다 깨끗해 보여요. 멀티탭이 대용량이다 눈, 철제 안에는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밖에 꺼내서 고정시켰고, 옆에 있는 선은 길이가 짧고 허브와 공유기에 들어가는 선이라서 따로 내보냈습니다. 더러운 전선을 치우면 더러운 벽이 보일 겁니다. 그래도 선이 발에 걸리지 않아서 좋네요. 현재 코로나에서 실업자가 되어서 이것 저것 집안에서 우물거리고 있어요. 생각보다 시간도 지나고 예뻐진 모습을 보면 뿌듯해요 여러분들도 라인이 지저분한 모습이 보기 싫으시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 이케아 제품은 리뷰가 아니라 실제 일상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제품이라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씻으러 가겠습니다 20000!